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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YOUR
OWN UT
T-SHIRT!

나만의 그래픽을 입다

 DESIGN YOUR OWN T-SHIRT 나만의 그래픽을 입다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술은 바로 옷 입기가 아닐까요?
그간 유니클로는 유니클로 그래픽 티셔츠 UT를 통해 전 세계의 예술과 대중 문화를 티셔츠로 기념해 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유니클로 롯데월드몰 점에서 한국 최초로 UTme!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유니클로 롯데월드몰 점에 설치된 아이패드를 활용해 티셔츠와 토트백에 원하는 그래픽을 새겨보세요.
나만의 오리지널 티셔츠를 제작하는 즐거움이 기다립니다.

에디터 · 안동선, 백지연 사진 · 곽기곤

모델이 착용한 티셔츠는 모두 UTme! 제품으로
9월 13일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UTme 티셔츠 전체 이미지

함께 착용하기 좋은 제품

상의

팬츠

아우터

UTme! 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유니클로는 UTme!를 통해 동시대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며 창조적인 UT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매 시즌 1천가지가 넘는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우리가 사랑하고 열정을 쏟은 예술과 문화를 티셔츠로 표현해 온 UT. 올가을부터는 UTme!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바꿔 나가는 크리에이터의 커뮤니티를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이 혼재되고 장르와 매체의 구분이 모호해진 오늘날 그 세태의 한복판에서 주목받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와 함께합니다.

차인철

아트디렉터,그래픽아티스트

차인철
차인철 본인 디자인 UTme 티셔츠

디자인 스튜디오 ‘인치_인치_인치’를 운영한다. 다양한 브랜드와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통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래퍼 빈지노의 <24:26>를 비롯한 여러 앨범 커버를 디자인했다. 최근 활동 영역을 넓혀 갤러리 스탠에서 개인전 <울퉁불퉁>(2024)을 선보였다.

“한 캐릭터가 레코드판을 스낵처럼 즐기고 있는 가운데 ‘Anyway Life will go on’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그래픽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삶은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지만 그럼에도 유유히 흘러갑니다. 그런 삶 속에서 우리는 이를테면 음악 감상처럼, 자기만의 즐거움을 통해 낭만과 균형을 지니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담았습니다.”

최진무

콤팩트 레코드 바 대표

최진무
최진무 본인 디자인 UTme 티셔츠

콤팩트 레코드 바는 한국의 대표적인 DJ 크루 ‘360 SOUNDS’의 공동 설립자인 최진무가 오랜 시간 DJ와 디자이너로서 활동한 경험을 녹여낸 리스닝 바이자 브랜드이다. 신사동에 있는 1, 2호점과 성수동에 있는 3호점에서는 국내외 DJ 및 레코드 컬렉터들의 방대한 레코드 컬렉션에 기반한 디제잉을 감상할 수 있다. 콤팩트 레코드 바에서 제작한 다양한 제품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콤팩트 레코드 바는 마치 힙합과 재즈를 샘플링하듯, 비주얼과 텍스트를 샘플링하여 제품을 만들어왔는데요. 이번 UTme! 프로젝트도 같은 선상에서 작업했습니다. ‘하이 피델리티(High Fidelity)의 줄임말로, 음향 기기에서 ‘원음에 충실한 재현’이라는 의미를 지닌 ‘HI-FI SEOUL’이라든가 1980년대 플라이어에서 쓰던 ‘The World is invited’ 같은 문구를 적용한 로고와 슬로건으로 그래픽을 만들어 보았어요.”

곽기곤

포토그래퍼

곽기곤
곽기곤 본인 디자인 UTme 티셔츠

패션 포토그래퍼로 여러 패션 매거진, 패션 브랜드와 작업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2019), 〈#살아있다〉(2020) 등의 포스터와 트와이스, 엑소 등의 앨범 커버를 촬영했다. 갤러리 N/A에서 개인전 〈PIECES〉(2019)를 개최했고, 사진집 〈That Summer〉, 〈SAND〉(2019)를 발간했다.

“세계 유수의 서핑 명소인 하와이 노스 쇼어 해안의 수평선을 담은 흑백 사진, 그리고 ‘신들의 해안’이라는 애칭을 지닌 이탈리아 트로페아에서 아침 식탁에 놓인 과일 접시를 찍은 컬러 사진을 함께 선보이게 되었어요. 제가 사랑하는 여름의 생기가 잘 드러난, 대비가 강한 사진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275c

아티스트, 디자이너

275c
275c 본인 디자인 UTme 티셔츠

‘비주얼 토탈 아트(Visual Total Art)’라는 장난스러우면서도 원대한 기치를 내걸고 작업한다. 여러 브랜드와 호흡을 맞춰 그래픽 디자인부터 일러스트레이션, 산업 디자인까지 분야와 매체를 넘나들며 작업하고 있다. 부산 ERD 갤러리에서 개인전 〈ANDERSEN〉(2020), 서울 ERD 갤러리에서 개인전 〈MASⓒT〉(2022) 등을 선보였다.

“마스코트(MASⓒT)는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는 사람을 비롯해 동물, 물체, 무생물까지 무엇이든 지칭하는 용어인데요. 식탁에 놓인 예쁜 화병이나 품에 쏙 들어오는 기분 좋은 촉감의 베개처럼 일상에서 무시로 만나는 물건도 마스코트가 될 수 있어요. 저는 이번 UTme! 프로젝트를 통해 그와 같은 마스코트를 사람들에게 선사하고 싶었어요.”

김지훈

발란사 대표

김지훈
김지훈 본인 디자인 UTme 티셔츠

부산을 대표하는 발란사는 패션, 음악, 로컬 문화가 어우러지는 가변적인 플랫폼이다. 편집매장이자 브랜드로서 오리지널 로고를 활용한 의류부터 피규어까지 제작 상품의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으며 직접 선별한 빈티지 제품과 음악을 소개하는 등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는다. 부산의 개방성에 힘입어 해외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중시하는 발란사에서는 다종다양한 브랜드와 참신한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UTme! 프로젝트에는 발란사의 철학을 담은 오리지널 로고로 참여했습니다. 우선 견출지에 발란사 개업일을 표기한 로고는 ‘BUSAN’ , ‘BALANSA’ 같은 단어를 로고화한 기존 그래픽을 변주한 것입니다. 또 하나는 음악을 삶의 중요한 가치로 두는 발란사의 철학을 담은 버전인데요. 뮤지션들이 앨범을 발매할 때 흔히 그러듯, 음표를 입에 문 새 캐릭터를 통해 ‘발란사 이슈’의 ‘사운드 쇼’를 개최한다는 것을 그래픽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김재훈

포토그래퍼

김재훈
김재훈 본인 디자인 UTme 티셔츠

패션 포토그래퍼이자 비디오그래퍼로서 여러 패션 매거진, 패션 브랜드와 작업했다.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개인전 <HAPPENING> (2015), <ADDRESS> (2019)를 선보였다. 사진집 <LOS ANGELES> (2018)를 발간했다.

“이번에 제가 선보인 이미지 중 하나는 미국 L.A.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 갔을 때 길에서 본 독특한 형상의 빌보드 광고판을 촬영한 거예요. 여백으로 남은 빌보드가 상상력을 자극해서 좋아하는 사진이죠. 다른 하나는 제주도에서 이름 모를 식물을 찍은 건데 빨간색 벽 앞에 자리한 식물의 초상이 어쩐지 앞선 빌보드 사진과 심상이 비슷하게 느껴져서 함께 소개하게 됐어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영상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하면 할수록 오히려 사진의 풍부한 시간성과 그에 따른 서사성에 새삼스럽게 매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