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Innovations

지구를 생각하는 옷

패스트리테일링은 지속가능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 제품의 경우, 진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개발한 마무리 가공 공정에서의 물 사용량을 줄이는
기술을 모든 브랜드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사진: 오타 긴야

UNIQLO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하여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마르는 기능성 웨어 20SS DRY-EX 폴로셔츠는 원단의 32~75%가, 20FW 신제품인 남성용 플러피 얀 후리스 풀짚 재킷은 원단의 30%가 재생 폴리에스터 소재입니다.^※ 2020년 11월 일부 나라에서 출시된 리사이클 다운 재킷은 고객으로부터 수거한 다운 제품의 솜털과 깃털을 100% 재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해당 소재는 2019년부터 일본에서 수거한 다운 재킷 62만 벌에서 추출했습니다. 리사이클 작업은 도레이사가 새롭게 개발한 자동화 분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수작업 대비 약 50배의 처리용량으로 대규모 재활용과 대량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분리 후 세척단계를 거치고 새것과 같은 수준의 세척 기준을 통과한 솜털과 깃털을 새로운 다운 제품의 소재로 재활용합니다.

※ 일부 제품에 한하며, 사용률은 제품 및 색상별로 상이

GU

진 생산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생산단계를 재검토하고 물 사용량을 최대 96%^※ 절감했습니다(마무리 가공 공정). 테이퍼드 앵클 진을 시작으로 지유(GU)의 모든 진 제품에 이러한 가공방법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물 사용량에 비해 극히 일부의 물만 사용하면서도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위해 오존 가스 세정과 나노 버블 세정이 가능한 워시 머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연석 대신 장시간 재사용이 가능하고 분진이 발생하지 않는 ‘에코스톤’을 사용하여 분쇄 폐기물을 없애고 세척에 필요한 물도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 GU 테이퍼드 앵클 진 마무리 가공 공정에서의 물 사용량을 기존 제품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