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Z:
Changing the World

세상을 바꾸는 Z세대

환경의식이 높고 정보 공유에 적극적인 Z세대.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최신 테크놀로지를 접했고,
세계 각지에 사는 같은 세대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자랐습니다.
이번에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세계 속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의 Z세대 두 사람을 만나보았습니다.

일러스트: 고바야시 란

세상을 바꾸는 Z세대

[ 5가지 질문 ]

  • 1. 본인의 활동을 해시태그 3개로 표현한다면?
  • 2.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습니까?
  • 3.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 4. 50 년 후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까?
  • 5. 세계의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다카쿠라 요우타 (26세)
주식회사 이노카 대표이사 CEO

1. #공생 #테크놀로지 #산호

Yota Takakura, 26 Chief Executive Officer, Innoqua Inc.

2. 2019년 ‘사람과 자연이 100년 후에도 공생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회사를 창업했고,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해양생태계를 육지에서 재현하는 환경이송기술의 연구개발 및 구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호초 생태계를 소재로 한 환경 교육, 환경 보전 관련 공동 연구,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관점에서의 기업사업개혁지원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중유유출사고가 일어난 모리셔스의 환경 복원에도 참여했습니다.
3. 기르던 물고기와 산호가 죽었을 때, 병명조차 모른 채 당황했던 경험.
4. 누구나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세상. 사람과 자연이 공생관계를 구축하면 다양한 혁신이 가능합니다. 난치병의 치료법을 찾고, 화성으로의 이주가 이루어지고…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지적 호기심이나 사랑처럼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감정이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직감을 소중하게 여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1. #Harmony #Technology #Corals

다나카 미유 (18세)
산요학원 중·고등학교 지리역사부 부장

1. #해양쓰레기 #SDGs #협동

Miu Tanaka, 18 President, Geographical History Club, Sanyo Gakuen Middle and High Schools

2. 지리역사부의 중학생과 고등학생 36명이 세토내해에서 심각해지고 있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DGs의 관점에서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해저 쓰레기와 섬의 표류 쓰레기 문제에 중점을 두고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하며 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를 바꿔서 미래를 바꾸고 싶다.’는 마음으로 산업계와 관공서, 학계, 시민 등이 힘을 모으고 있으며, 2019년 독일에서 개최된 유엔 주최 SDGs 국제회의에서 관련 성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주위에서 ‘해양쓰레기 걸즈’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3. 지리역사부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듣고 가입했습니다.
4. 해양쓰레기가 없는 세상을 목표로 사람과 자연, 동식물이 진정한 의미로 공존하는 사회로 되돌아가면 좋겠습니다.
5. 정치 및 법률, 경제, 의료, 복지 등 다양한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지구에서 일어난 문제를 ‘나의 일’로 생각하고, 이에 대해 알고 이해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1. #Marinewaste, #SDGs, #Collab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