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Wear 매거진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한 편안한 라이프 스타일, 편안한 옷을 만나보세요.
Knitwear, Copenhagen Style
이곳은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로 잘 알려진 도시, 코펜하겐입니다.
북유럽 무드를 더해주는 니트 스타일링이 잘 어울리는 도시죠.
# 1
편안함을 더해주는 레이어링
"니트는 그야말로 겨울 필수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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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oline Sillesen
Architect, atelier axo
캐롤라인(Caroline)은 덴마크 왕립미술원(Royal Danish Academy of Fine Arts)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그녀의 소꿉친구 로즈(Rose)와 함께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했습니다. 소규모 건축물 디자인 작업을 통해 일상에 편안함을 더해주는 간결하고 현대적인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죠. 캐롤라인은 항상 그녀의 반려견 오토(Otto)와 함께 출근합니다. 건축가로 일하며 코랄리(corali)라는 코펜하겐 기반의 세미 오더메이드 주얼리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Rose Hermansen
Interior Designer, atelier axo
로즈도 덴마크 왕립미술원을 졸업했습니다. 두 사람은 북유럽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작품이 전시된 디자인뮤지엄 덴마크(Designmuseum Denmark) 옆의 유서 깊은 건물에 스튜디오를 마련해 일하고 있고, 그들의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로즈는 가구 디자인과 인테리어 업무를 주로 맡습니다. 때때로 두 살배기 아들을 자전거에 태우고 출근합니다. 다양한 니트 아이템을 즐겨 입습니다.
ITEMS FROM THIS LOOK

# 2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간결한 옷
"통일성 있는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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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 Kirkeby
Glassblower
유리 공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알렉산더(Alexander)는 밀라노 가구 박람회를 비롯해 뉴욕과 LA에서도 작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덴마크 왕립미술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고, 2016년부터 유리 공예가로 활동하고 있죠. 코펜하겐에서 차로 약 두시간 반 거리의 그의 고향, 오르후스(Aarhus)에 스튜디오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18세기부터 이어진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져 유기적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고, 특유의 왜곡과 개성이 돋보입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블랙입니다.
- Videography by Yu Nakajima
- Hair & Makeup by Kazue Ishiyama
- Coordination by Chieko Tomita
- Production by Itsuki Sakata
- Illustration by Yoshifumi Take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