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ssic Ballet,
Youthful Spirit
The Hamburg National Youth Ballet
독일 함부르크 국립 유스 발레단 소속의 젊은 무용수 8인.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한 그들로부터 연습실의 뒷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좌)
- 와이어리스 브라 액티브 스퀘어 넥
- 쉬폰 플리츠 스커트(한국 미출시 제품)
- 심리스 레깅스(Uniqlo U)



(Giuseppe)
(Lormaigne)
- 코튼 셔링 슬리브리스 블라우스(한국 미출시 제품)
- 와이어리스 브라(액티브 스퀘어 넥)
- 울트라 스트레치 액티브 에어리 쇼츠(한국 미출시 제품)
- 심리스 레깅스(Uniqlo U)
(Almudena)
- AIRism 심리스 보트넥 롱 T
- 울트라 스트레치 액티브 에어리 쇼츠(한국 미출시 제품)
- 심리스 레깅스(Uniqlo U)

(중앙)
- 와이어리스 브라 액티브 스퀘어 넥
- 쉬폰 플리츠 스커트(한국 미출시 제품)
- 심리스 레깅스(Uniqlo U)

(좌)
- 스웨트 풀 파카
- 울트라 스트레치 액티브 에어리 쇼츠(한국 미출시 제품)
전 세계에서 온 8명의 무용수
독일 국립 유스 발레단은 19~23세의 재능 넘치는 무용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들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서 장래의 꿈과 이 발레단을 선택한 이유를 들어보았습니다



Born in 2001
Australia
퀸즐랜드 브리즈번 출신. “우리는 다국적 발레단으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합니다. 저는 억양이 강하고 유머 감각도 독특해서 이해가 안 되는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각자의 배경이 다르니까 서로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 차이가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고 있습니다.”

Born in 2002
Japan
스위스에서 자란 일본인 아유미는 소녀 같은 미소가 특징입니다. “국립 유스 발레단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하여 유치원과 미술관, 양로원, 교도소 등, 극장 이외의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회적 노력에 공감하여 입단을 결정했습니다.”

Born in 2003
Spain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것을 중시하는 모이세스. “국립 유스 발레단을 선택한 이유는 클래식 발레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현대적인 접근 방식 때문입니다. 춤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무엇보다 기쁠 것 같습니다.”
- 드라이 컬러 립 탱크탑
- AIRism 코튼 이지 쇼트 팬츠
- 미들 게이지 모크넥 스웨터(한국 미출시 제품)

Born in 2002
Italy
이탈리아 남부 출신으로 플로럴 패턴과 밝은색의 빈티지 스타일을 즐기는 주세페. “발레도 패션도 자기표현의 한 형태입니다. 춤은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이고 빈티지 옷은 저 자신을 세상에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Born in 2003
Mexico
체력이 될 때까지 계속 춤을 추고 싶다는 알무데나. “솔직히 춤이 힘들지 않은 적은 없었어요. 하지만 도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즐겁습니다. 이 발레단은 특별해요. 무용수뿐만 아니라 사람으로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Born in 2003
Australia
국립 유스 발레단 이전에는 함부르크 발레단 부속학교를 다녔다는 밀라. 학생 시절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Prix de Lausanne)에서 영 크리에이션 어워드(Young Creation Award)를 수상하며 안무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래에는 영양학이나 스포츠 과학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습니다.”

Born in 2001
Philippines
필리핀 마닐라 출신인 로메인은 내레이션과 노래도 잘하는 만능 재주꾼입니다. “저에게 발레만큼 설레는 건 없습니다. 이 발레단은 상상을 뛰어넘는 더 넓은 세계를 보여주었고 제 춤을 완전히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Born in 2002
Brazil
국립 유스 발레단과의 계약 종료를 앞둔 주앙. 앞으로도 함부르크에서 발레를 계속하고 싶다고 합니다. “하루하루가 길었어요.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혹독하게 연습을 했죠. 이곳에서 재능 넘치는 단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한 경험이 저 자신의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Photography by Katsuhide Morimoto Styling by Hidero Nakagane
Hair by Hauke Krause Makeup by Trica Le Hanne Coordination & Text by Yumiko Urae
Special thanks to National Youth Bal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