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인터뷰

디자이너 인터뷰

Jonathan Anderson과 2022 Spring/Summer 컬렉션의 영감과 컨셉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바다를 컬렉션의 테마로 가져가게 된 이유와 전달하고자 하는 무드는 무엇이 있을까요?

해안가에 위치한 Norfolk(노퍽)이라는 곳에 전원주택이 있어서 근처 해변을 자주 갑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여유롭고, 가볍고, 낙천적이며 젊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트 모양의 패치워크와 자수 디자인이 이번 컬렉션의 핵심인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보트 패치워크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 셔츠 스트라이프를 사용하여 크래프트적인 요소에 더 갚이 빠져들고 싶었습니다. 이는 자카드 양말의 패치워크까지 발전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은 그레이 멜란지 컬러의 보트 패치워크 스웨트 셔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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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바다는 어떤 의미인가요?

휴일, 현실에서 멀어지기, 긴장을 풀고 숨을 쉴 시간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촬영은 돛단배 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항해는 당신에게 어떠한 영감을 주나요?

여름 휴가는 보통 Ibiza(이비자)에서 보내기도 하고, 북아일랜드 출신이라 언제나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서 영감을 받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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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브랜드들과도 많은 컬렉션을 작업 했는데, 유니클로 LifeWear로서 일하는 것과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유니클로와 일하는 것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옷을 입힐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이번 컬렉션 촬영을 Theo Wenner(테오 웨어)에게 의뢰한 이유가 있나요?

저는 한동안 그의 작품을 지켜봤는데, 그의 작품은 언제나 영감을 줍니다. 특히, 해변을 담은 이미지와 그가 젊음을 포착하는 방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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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은 많은 젊은이들에게서 2년의 기회를 빼앗았습니다.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계속 시도하고, 이 시간을 활용해 자신을 창조하며 전에는 고려하지 않았던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해 보세요. 이를 발견의 통로로 만들어 새로움을 추구해 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팬데믹이 진정된다면 방문하고 싶은 특정 나라나 도시가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냥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골길을 걷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