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이 우리의 몸을 둘러싼 일종의 환경과도 같다는 생각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좋은 디자인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옷을 입었을 때의 착용감이 편안하도록 많이 고민하였고, 특히 허리에 바이어스 패널을 추가하여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피부가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천연 소재와 섬유에 항상 끌렸는데, 특히 이번 시즌에는 물 흐르는 듯한 느낌으로 몸과 함께 아름답게 떨어지는 실루엣을 만들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이 옷들은 생활 속에서 편안하고 아름답게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이 점이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과 부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옷을 입고 진정한 나 자신에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