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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7
유니클로, 느린학습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한 '천천히 함께' 2025년 사업 출범
- 지난해 '천천히 함께' 교육 지원 사업에 경계선 지능 초등생 238명 참여... 기초학습능력 및 종합적응능력 평가 등에서 향상된 성과 보여
최근 의회와 교육계에서 '경계선 지능 아동' 또는 '느린학습 아동'에 대한 실태조사와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유니클로는 본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해 아이들과미래재단 측에 올해 11억 원을 기부하고, 3월 참여 학생 모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느린학습 아동의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낮은 인지능력으로 인해 학업 및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선 지능 아동' 또는 '느린학습 아동'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놓여 적절한 교육과 돌봄을 받지 못한 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뜻합니다. 유니클로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느린학습 아동이 맞춤형 지원을 받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대인 관계 역량을 향상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 본 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매년 약 230명의 수도권 지역 초등학생에게 1:1 멘토링 수업 및 그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니클로는 '천천히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느린학습 아동의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의미 있는 사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교육 지원을 받은 230여 명의 기초학습능력 진단검사 결과, 언어, 수리, 탐구 과목에서 T점수 기준 20% 이상이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전체 참여 아동의 평균 점수를 백분위 점수로 환산했을 때 평균 79등에서 49등으로 기초학습능력 수준이 올랐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 및 사회생활 적응능력을 측정하는 종합적응능력 카테고리에서도 교육 지원 사업 전후 평균 12% 이상의 상승폭을 보여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