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1
유니클로, 2024년 새해 맞아 '유니클로 x 마리메꼬' 한정판 컬렉션 런칭

(2023년 12월 21일, 서울)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024년 1월 1일, 독창적인 프린트 아트로 유명한 핀란드 디자인 하우스 '마리메꼬(Marimekko)'와 협업한 '유니클로 x 마리메꼬(UNIQLO x Marimekko)' 새해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합니다.
이번 컬렉션은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겨울 아이템인 부드러운 감촉의 후리스와 기능성 의류인 히트텍(HEATTECH) 등에 마리메꼬 특유의 프린트 디자인이 접목된 것이 특징입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마리메꼬의 프린트 아트는 북유럽의 자연과 야생동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가족 및 친구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될 수 있는 본 컬렉션은 따뜻하면서도 활동적인 겨울을 보내는데 적합한 아이템들로 구성됐습니다.
본 컬렉션은 마리메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마이야 이솔라(Maija Isola)가 작업한 키벳(Kivet, 돌), (Kissapöllö, 황갈색 부엉이), 세이레니(Seireeni, 사이렌) 패턴 및 디자이너 펜티 린타(Pentti Rinta)의 핫타라(Hattara, 구름 조각) 패턴이 사용되었으며, 모두 북유럽의 자연을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펄 그레이, 뮤트 골드, 타임리스 블랙 등과 같은 세련된 컬러를 통해 고요한 겨울 풍경과 함께 따뜻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유니클로 x 마리메꼬' 한정판 컬렉션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아이템들로 구성됐습니다. 여유로운 실루엣의 '후리스 풀집 재킷'과 '후리스 스커트'는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따뜻한 소재가 특징이며, 이너웨어나 레이어드 아이템으로 착용 가능한 '히트텍 터틀넥 T'는 안감에 기모를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히트텍 삭스'와 클래식한 '라운드 미니 숄더백'은 겨울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해주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유니클로 x 마리메꼬' 한정판 컬렉션은 1월 1일부터 일부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유니클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리메꼬(Marimekko)
마리메꼬는 독창적인 프린트 아트와 컬러로 유명한 핀란드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회사로, 고품질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텍스타일 및 테이블웨어 등과 같은 홈 데코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1951년 설립 이래로 독보적인 프린트 패턴으로 강력하고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마리메꼬는 2022년 기준 1억 6,700만 유로의 순 매출액과 3,040만 유로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약 150개의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시장은 북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북미 지역이다. 마리메꼬 그룹은 약 46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나스닥 헬싱키에 상장되어 있다. 마리메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ww.marimekko.com)
마리메꼬 디자이너 소개
마이야 이솔라(Maija Isola)
마이야 이솔라(1927~2001)는 1949년부터 38년간 마리메꼬의 프린트 아트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마리메꼬에서 500개 이상의 패턴을 디자인한 마이야 이솔라는 프린트 아트 회사로서 마리메꼬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유럽, 북아프리카, 미국을 오가며 경험한 것들을 그리는 등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삶을 살아왔으며, 여행을 다니는 동안 수많은 패턴과 컬러를 개발했다.
펜티 린타(Pentti Rinta)
1969년부터 1987년까지 마리메꼬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대담하고 컬러풀한 프린트 아트를 디자인했다. 1970년대에는 그가 만든 마리메꼬의 디자인들이 전 세계의 저명한 패션 잡지에 실렸으며, 1972년에 디자인한 코듀로이 남성 정장 쿠스키(Kuski, driver)는 큰 인기를 끌며 단숨에 클래식 아이템으로 발돋움하기도 했다. 그가 마리메꼬에서 선보인 대표적인 패턴으로는 키리오(Kirjo, spectrum)와 하무루투(Haamuruutu, phantom square)가 있다.
마리메꼬 패턴 소개

키벳(Kivet, 돌)
마이야 이솔라의 디자인으로, 가위로 자른 원형을 기반으로 한다. 마이야 이솔라가 자신의 아틀리에 마당에서 크고 거친 돌을 직접 손으로 정리하며 영감을 얻은 것으로 추측된다. 마리메꼬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패턴이다.
마이야 이솔라의 디자인으로, 가위로 자른 원형을 기반으로 한다. 마이야 이솔라가 자신의 아틀리에 마당에서 크고 거친 돌을 직접 손으로 정리하며 영감을 얻은 것으로 추측된다. 마리메꼬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패턴이다.

키사푈뢰(Kissapöllö, 황갈색 부엉이)
1961년 마이야 이솔라는 마리메꼬의 섬유 인쇄 공장에서 밤새 음악을 들으며 부드러운 붓놀림으로 작업을 하곤 했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수많은 디자인 중 하나가 자연을 양식화한 패턴인 키사푈뢰(황갈색 부엉이)다.
1961년 마이야 이솔라는 마리메꼬의 섬유 인쇄 공장에서 밤새 음악을 들으며 부드러운 붓놀림으로 작업을 하곤 했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수많은 디자인 중 하나가 자연을 양식화한 패턴인 키사푈뢰(황갈색 부엉이)다.

세이레니(Seireeni, 사이렌)
1960년대 초 그리스를 여행하던 마이야 이솔라는 물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1964년 세이레니(사이렌)를 비롯해 여러 패브릭 프린트에 물의 움직임을 묘사했다. 신화 속 사이렌의 이름을 딴 세이레니는 선원들을 위험한 바다로 유인하는 매혹적인 노랫소리를 연상시킨다.
1960년대 초 그리스를 여행하던 마이야 이솔라는 물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1964년 세이레니(사이렌)를 비롯해 여러 패브릭 프린트에 물의 움직임을 묘사했다. 신화 속 사이렌의 이름을 딴 세이레니는 선원들을 위험한 바다로 유인하는 매혹적인 노랫소리를 연상시킨다.

핫타라(Hattara, 구름 조각)
펜티 린타가 디자인한 순진무구한 느낌의 패턴 속 작은 구름 모양들을 보면 미소가 지어지고 달콤한 여름의 추억을
회상하게 된다.
펜티 린타가 디자인한 순진무구한 느낌의 패턴 속 작은 구름 모양들을 보면 미소가 지어지고 달콤한 여름의 추억을
회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