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자립지원

유니클로는 난민의 자립을 위해 자립을 위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시아 6개 국가(인도, 이란, 말레이시아,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서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자립 지원 프로그램(Self-Reliance and Livelihood Project)을 시행 중이며, 프로그램을 통해 봉제 및 컴퓨터 기술 등의 직업 연수, 창업을 위한 경영 지식, 재택 근무 등을 지원함으로써, 많은 난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각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난민 자립지원

방글라데시 생활지원사업

2022년 9월, 유니클로와 유엔난민기구(UNHCR)는 방글라데시의 콕스 바자르(Cox's Bazar) 난민 캠프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난민 여성들에게 캠프에서 필요한 재사용 가능한 천 생리대를 생산할 수 있는 바느질 기술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참가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한 가정의 가장이거나, 그들의 가족을 스스로 부양해야 하는 여성들입니다. 우리는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위생 용품 및 의류를 생산하고, 고민을 논의하고, 자원봉사자로서 수당을 받으며,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마련하기를 바랍니다. 2023년에는 340만 개의 여성 위생용품과 반바지가 제작되어 유엔난민기구가 지원하는 14개 난민 캠프의 11만 명 이상의 여성에게 무료로 배포되었습니다. 또한, 2025년까지 1,000명의 난민 여성에게 70일간의 재봉 기술 교육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3 국제 여성의 날을 위한 계획

유니클로는 옷의 힘을 통해 모든 여성들이 그들의 진정한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자신답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믿으며 일상을 편안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목표를 염두에 두고 유니클로는 여성용 이너웨어 생산에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 세계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3년 국제 여성의 날에는 방글라데시 난민 여성들에게 자립지원프로그램을 통한 이너웨어 판매로 30만 달러를 UNHCR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주)이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자립 프로그램

유니클로는 난민들에게 옷 뿐만 아니라 자립 프로그램도 지원합니다.
2016년부터 유니클로는 유엔난민기구(UNHCR)에 3년간 1000만 달러를 지원하였으며, 그 중 550만 달러를 자립 프로그램에 사용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는 봉제 기술을 향상시키는 직업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립 프로그램을 통해 난민들의 생활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2017 >UNIQLO UPCYCLING

2017년
UNIQLO UPCYCLING

'업사이클링'이란 더 이상 쓰지 못하게 된 상품 및 자재를 활용해 더 가치있는 제품으로 재가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니클로는 점포에서 수선 후 발생하는 밑단 등의 폐자재를 활용해, 더 가치있는 상품을 만드는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2016 Olympia Le-Tan Tote Bags

2016년
Olympia Le-Tan 토트백

유니클로는 프랑스의 고급 브랜드 OLYMPIA LE TAN과 협업하여, 난민 여성들이 가방 제품에 달 수 있는 와펜 자수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했습니다. 한정 발매된 2000개는 완판되었으며, 수익은 모두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난민의 자립 지원 활동에 사용되었습니다.

オランピア・ル・タン デザイナーとして、できることを続けたい

OLYMPIA LE TAN
‘디자이너로서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하고 싶어요’

디자이너인 OLYMPIA LE TAN(올림피아 르탱)는 프로젝트를 통해 큰 힌트를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제가 유니클로와 함께 일 하려고 생각한 계기는 유니클로가 유엔난민기구(UNHCR)과 협력하여 의류 지원과 난민 고용을 비롯한 다양한 난민 지원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녀들이 기술을 몸에 익혀 자립 지원까지 이어진다면 정말 기쁠 것입니다. 저는 세계로 눈을 돌려 인도의 자수나 볼리비아의 니팅 등 수공예 전통이 남아있는 지역의 사람들과 일을 거듭해왔지만, 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다는 발상은 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 유니클로와 함께 정말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디자이너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만드는 아름다운 드레스가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면, 저는 그걸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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