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DER

CAREER BUILDING
TRAINING
FOR WOMEN

유니클로의 커리어 향상 프로그램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로

유니클로의 중요한 파트너인 방글라데시의 봉제공장에는 약 80%의 여성 직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화적, 사회적인 배경과 근무 환경 때문에 직급이 올라갈수록 여성 비율이 줄어드는 것이 장기적인 과제였습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UN여성기구(UN WOMEN)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여성 직원의 커리어 발전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2020년에 시작한 시범 프로그램은 예상보다 훨씬 성공적이었으며, 2021년부터 파트너 공장을 3개로 확대해 더 많은 여성들의 경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2년 8월 말까지 7개 공장에서 163명의 여성이 관리자가 되었습니다. 유니클로는 방글라데시 여성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CAREER BUILDING TRAINING FOR WOMEN

교육 프로그램

  • 소프트 스킬 교육 : 11일 (공장 당 40~60명 참여) 공장의 여성 근로자들을 위한 교육으로, 감독 및 기타 관리 역할에 필요한 리더십 기술과 자신감을 얻습니다.
  • 테크니컬 스킬 교육 : 15일 (소프트 스킬 교육 참가자의 약 50% 또는 공장 당 20~30명 참여) 생산 라인을 관리하는 데에 필요한 기술에 대한 교육
  • 관리 인식 교육 : 1일 (공장당 20~30명 참여) 여성의 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인사부, 산업공학부 및 기타 관련 부서의 관리 교육

2025년 목표

  • 우리는 앞으로 방글라데시 여성 지원을 위한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자 하며, 더 많은 공장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육아와 일의 균형, 건강 유지 등 여성 노동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우리는 방글라데시의 파트너 공장에서 2025년 말까지 다음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할 것입니다:
  • 1500명의 근로자들이 관리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습니다. 방글라데시 공장의 생산 부서 관리자 역할의 최소 30% 이상을 여성이 맡습니다. 파트너 공장의 모든 여성 직원은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육 시설 및 서비스 신체적 및 정신적 복지 지원 출퇴근 시 안전한 이동 수단

고정관념을 없애고 여성 근로자에게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アンビア・アクター 27歳 Green Textile社 スーパーバイザー

Ambia Akter (앰비아 아크터)
Supervisor

Ambia Akter Supervisor

Ambia Akter (앰비아 아크터)
Supervisor

“이 연수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Green Textile사의 봉제공장에 근무하는 아크터는 연수 과정 이수 후 감독직으로 승진했으며, 현재 30대의 기계로 설비된 라인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아침 8시 봉제라인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보고서 확인과 팀원의 근태를 점검하며 그날의 목표를 정합니다. “모든 팀원과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일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크터는 봉제 기계를 다루는 작업자로 입사 후 근무해왔으며, 패스트리테일링과 UN Women이 지원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1년 전 등록하여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수를 통해 ‘여성은 관리직과 무관하다’는 생각에서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주변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감독직 대부분이 남자였습니다. 처음에는 ‘여자는 불가능해’라고 했습니다만, 성과를 보여주니 남자 직원들의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아크터에 이어 감독직 승진을 목표로 하는 여성 직원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직장과 가정에서 여성의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노력할 수 있는 환경과 지원이 있다면 여성도 승진하고 경력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여자라서 안 된다는 마음가짐을 스스로 바꿔야 합니다.” 아그터는 승진을 통해 계획적인 가계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경제적 안정을 찾았고 부모님도 부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스스로의 힘으로 생활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는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지금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목표는 생산라인 매니저로 승진하는 것입니다.” 아크터는 자신감을 얻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 명의 여성 참가자들과 인터뷰.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Sultana Afrin Junior operator

술타나 아후린, 32세
주니어 실무자

Sultana Afrin, 32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수도 다카에 본사를 둔 봉제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술타나 아후린은 리더십, 협상 및 의사 소통 기술에 중점을 둔 교육 세션에 참가한 50명의 여성 중 한 명이었습니다.
"예전엔 밖에 나가서 하는 일이 남성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해 새로운 의사 소통 기술을 배운 그녀는 이제 직장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큰 꿈을 꾸기만 하는 것 보다 작은 발걸음이라도 한발 한발 나아가고 싶습니다." 술타나는 플로어 매니저라는 목표를 향해 웃는 얼굴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Hashi Begum Junior operator

하세 베굼, 28세
주니어 실무자

Hashi Begum, 28

"딸이 커서 의사가 되면 좋겠어요. 그것이 제 꿈입니다." 하시 베굼은 한때 여성은 집에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집 근처에 봉제 공장이 생긴 이후 그녀의 가치관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제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이 무서웠습니다. 이제는 남녀 누구나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는 부부가 함께 일하고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제가 받은 교육을 모든 여성 직원이 받을 수 있다면 공장의 분위기와 근무 환경은 더 좋아질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권리를 지키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하니까요."라고 말했습니다.

Pryanka Rani Saha Quality control officer

프리안카 라니 사하, 20세
품질관리자

Pryanka Rani Saha, 20

4년 전 마이멘싱 주의 봉제 공장에 입사한 프리안카 라니 사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제 자신의 업무를 제대로 완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한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지금 효율적으로 가사를 분담하고 서로의 목표를 존중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통적인 방글라데시에서 매우 진보적인 방식입니다. 프리안카는 방글라데시가 언젠가는 세계의 모범이 되는 나라가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저는 방글라데시가 여성이 밤에 혼자 다녀도 괜찮은 자유롭고 안전한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그녀의 파트너와 부모님과 원활한 소통을 바라는 프리안카는 말합니다. 새로운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여성들이 방글라데시의 상황을 바꿔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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