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이 스토리」 프로덕션 디자이너 밥 폴리 인터뷰
Jul 11, 2025
UT
*2026년 미국 극장 개봉, 기타 국가 개봉일은 추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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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토이 스토리 5를 만들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정말 기대가 됩니다.
네, 아트팀이 정말 바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 디자인은 거의 완료했고 현재는 배경과 위치 등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 멋진 캐릭터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운이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새로운 캐릭터도 많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팀에는 저처럼 토이 스토리 1편부터 참여한 사람도 있고 이번에 처음으로 합류한 사람도 있습니다. 마치 마법 같아요. 정말 다정하고 좋은 팀과 함께 일하고 있어서 즐겁습니다.
Q. 1995년에 토이 스토리가 개봉되었고 이후 4편의 영화가 나왔는데도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흘러도 이처럼 공감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야기 자체도 재밌지만 캐릭터에 공감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생각 없는 장난감이 아니라 각각의 문제와 걱정거리가 있는 캐릭터들이 모여 있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렉스(Rex)나 포테이토 헤드(Potato Head) 같은 캐릭터를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대가족을 이루고 한 방에 같이 살고 있는데 공동의 목표는 아이를 잘 돌보는 거죠. 저 또한 몇몇 캐릭터가 전형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난다는 점을 좋아하는데요. 많은 아이들이 가지고 놀았던 공룡 인형은 무시무시하게 생겼지만 사실은 서투르고 다정한 친구로 묘사되었습니다. 이처럼 사람과의 깊은 유대감이 느껴지는 멋진 캐릭터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아트팀에 있지만 스토리팀과 감독님 등 여러 사람들과 긴밀하게 협력합니다. 토이 스토리는 매번 놀랍고도 예상치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생각합니다. 토이 스토리3에서는 앤디가 대학에 가기 위해 집을 떠나는데요. 당시 우리 중 상당수가 자녀들을 대학교에 보낼 나이였기 때문에 초기 버전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웃음). 저는 사람들이 실제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토이 스토리는 장난감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진솔하고 독특하면서도 풍부한 상상력을 담고 있는데요. 크리에이터로서 인간과 장난감의 관계를 어떻게 정의하고 계시나요?
누구나 장난감으로 소꿉놀이를 하거나 이야기를 만들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마법처럼 남아 있을 겁니다. 사실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기간은 매우 짧은 편이에요. 저 같은 경우에는 6살 때 핫휠(Hot Wheels, 자동차 장난감)이 처음 나왔는데 말 그대로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크리스마스 아침에 핫휠을 들고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장난감마다의 시대가 있고 그런 시간이 사람들을 연결합니다. 저는 핫휠과 G. I. 조(G. I. Joe) 세대인데요. 그러한 장난감이 추억으로 이어지는 거죠. 장난감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핫휠을 떠올릴 때마다 그 시절로 돌아가게 되니까 장난감은 어떤 면에서 시금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책상에 작은 장난감을 놓아두고 그걸 보면서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는 게 아닐까요? 픽사에는 그런 사람이 많지는 않은데요. 이미 사방에 장난감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웃음).

Q. 핫휠이 시금석 중 하나라는 말씀을 들으니 이해가 확 되는데요. 프로덕션 디자이너이자 버즈 라이트이어(Buzz Lightyear)의 캐릭터 디자이너였던 분이 실제로 모델 자동차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실제로 제가 자라던 시절과 깊게 연결되어 있어요. 저는 핫휠과 모델 키트를 정말 좋아했고 캘리포니아에 살았으니까 주변에 온갖 디자인의 자동차가 많았습니다. 영화 카(Cars)를 만들 때도 그때의 기억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장난감을 자세하게 보는 편이었는데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는 모든 디테일을 보게 되잖아요. 아이들에게는 디테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토이 스토리1편을 만들 때 소재를 진지하게 연구하며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소리가 나는지, 어떻게 구부러지는지 알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은 작은 나사까지 다 만져 보니까 디테일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요소들이 중요했고 그걸 제대로 담고 싶었습니다. 장난감의 한계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그러니까요. 우리 모두 한계가 있고 그 속에서 방법을 찾고 대책을 세우잖아요. 그러한 한계가 캐릭터를 정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작업이 즐거웠습니다.

Q. 사실 장난감의 제한적인 움직임이나 기능이 아이들에게는 더 많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더 큰 유대감을 느끼게 하잖아요. 아이들만의 작은 세상 속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하니까요.
네, 바로 그겁니다! 렉스는 팔이 아주 작잖아요. 그것 때문에 놀림을 받지만 그게 바로 렉스입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렉스도 그걸 알고 있어서 뭔가를 넘어뜨릴 때는 크고 두툼한 꼬리를 사용한다는 거죠. 포테이토 헤드의 부품이 없어졌다는 설정도 재미있어요. 그래서 항상 부품을 찾고 있죠. 강아지는 충직하다는 인상이 있으니까 슬링키(Slinky Dog)는 우디(Woody)의 의리 있는 친구로 묘사했습니다. 슬링키도 그 시절의 장난감을 대표하는데요. 그것도 벌써 30년 전 일이네요. 지금은 팀에서 저보다 젊은 세대의 디자이너들이 그들의 추억을 담고 있습니다. 그들이 공감할 수 있고 그들에게 중요한 뭔가를 찾고 있죠. “이 캐릭터라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또는 “저 캐릭터가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등을 고민하는 일이 재미있습니다. 누구는 이렇게 말할지 모릅니다. “이걸 가지고 놀던 기억이 나요! 저 장난감의 소리와 플라스틱의 질감,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좋았어요.” 이 모든 것이 우리와 장난감을 연결합니다. 다른 세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미있어요. 토이 스토리 5 에는 보다 최근의 장난감들이 나옵니다.

Q. 장난감의 소재와 디테일에 관한 얘기를 하실 때 우연히도 버즈 라이트이어를 들고 계셨는데요. 버즈의 초기 캐릭터 스케치에 참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버즈나 그의 캐릭터는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셨나요?
네, 제가 스케치를 그리고 이벤 오츠비(Ostby)가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한 팀으로서 함께 만든 멋진 캐릭터가 지금까지도 살아 있다는 게 정말 기쁩니다. 이러한 캐릭터들을 하나의 영화에 담을 수 있었고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캐릭터와 함께 자라났다는 걸 떠올리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버즈를 갈등 요소로 넣은 이유는 이 영화가 버디 무비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두 친구가 서로에게 적대적이지만 함께하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법을 배웁니다. 하지만 서부 카우보이와 새로운 우주시대의 우주비행사이기 때문에 충돌을 피할 수는 없죠. 당연히 앤디는 물려받은 구닥다리 카우보이 인형보다 새로운 우주비행사를 좋아하죠. 그래서 음성 시뮬레이터와 레이저 등으로 버즈를 정말 멋지게 만들어야 했습니다. 우디를 처량하게 만드는 최신 문물들이죠. 버즈의 몸을 만들 때 존 래시터(John Lasseter) 감독이 나사(NASA)에 문의하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버즈의 손끝은 당시 우주비행사의 비행복을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날개와 제트팩도 필요했죠. 언젠가 기차를 타고 출근하는데 기차 앞쪽에 빨간색과 흰색 줄이 있는 걸 봤습니다. 존이 그 기차의 스티커를 가리키며 “저 줄무늬 좋은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여기저기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세월이 느껴지는 오래된 카우보이 인형 우디와 대조를 이루도록 버즈는 조명과 버튼 등으로 화려하게 꾸미고 더 작지만 더 빵빵해 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 버즈는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며 강하고 터프합니다. 하늘을 날 수도 있을까요? 실제로 날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들고 날개를 펼쳐서 나는 시늉을 하는 거죠. 놀이는 믿음과 상상력이 함께해야 합니다.

Q. 픽사와 토이 스토리가 유니클로 MAGIC FOR ALL 10주년 기념 제품 중 하나로 소개되는 것도 매우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이 스토리는 영화를 넘어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삶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로 세상에 소개되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티셔츠를 입고 거리를 거니는 것을 빨리 보고 싶네요. 티셔츠로 입는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어요. 아이코닉한 이미지 몇 개를 봤는데요. 버즈와 우디가 있는 이미지는 포스터처럼 포즈부터 멋졌습니다. 피트 닥터(Pete Docter)가 그 포즈를 했던 것 같은데요. 몇몇 이미지는 초창기 렌더링 이미지인데 어딘가 순수한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그 시절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제작 과정에서도 아름다운 렌더링이 만들어지지만 최종적으로 영화로 공개되는 것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세상 밖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영화 뒤에도 멋진 아트워크가 많습니다. 이렇게 멋진 이야기를 위하여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디자인과 아트워크를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근사한 일입니다.
Q.토이 스토리5가 2026년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인데요. 토이 스토리 월드의 팬으로 영화를 기대하고 있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토이 스토리5 는 매우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고 있으며 우리 모두 그 스토리를 믿기 때문에 즐겁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들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해 주세요. 정말 재미있을 겁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최대한 열심히 작업해서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을 만들겠습니다. 토이 스토리 프로젝트에 처음 합류한 애니메이터들이 있는데요. 재미있는 점은 그들이 장난감 상자를 열듯이 버즈나 우디, 그 밖의 캐릭터를 꺼내서 자신의 컴퓨터로 옮겨 작업하고 있다는 거예요. 처음으로 직접 만지며 놀고 있다고나 할까요? 우리는 메타 방식으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는데요. 사실 앞서 4편의 영화에 출연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일종의 특권을 누리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터로서 이러한 유산에 보탬이 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게 뿌듯하기도 하고 정말 즐겁습니다. “이건 정말 중요한 일이야. 영원히 계속될 거야”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아이들처럼 순수하게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다는 게 맞을 겁니다. 힘들기도 하지만 불평을 할 수 없는 이유는 새로운 장난감을 디자인하고 클래식한 장난감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작업이 정말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특권이기도 하고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운이 좋아요.

밥 폴리(Bob Pauley)
미시간(Michigan)에서 태어나 산호세(San Jose)에서 자란 밥 폴리는 산호세 주립대학(San Jose State University)에서 그래픽 디자인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다. 1993년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Pixar Animation Studios)에 입사하여 「토이 스토리」의 캐릭터 디자이너 겸 스케치 아티스트로 일했으며 버즈 라이트이어의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이후 벅스 라이프(A Bug's Life)의 아트 디렉터 및 몬스터 주식회사(Monsters, Inc.)와 「토이 스토리 3」, 「토이 스토리 4」의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자동차 마니아라는 특성을 살려 영화 「카」의 프로덕션 디자이너로서 캐릭터와 세계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Walt Disney Imagineering)과 함께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Disney California Adventure)의 카 랜드(Cars Land) 디자인에 참여했다.
미시간(Michigan)에서 태어나 산호세(San Jose)에서 자란 밥 폴리는 산호세 주립대학(San Jose State University)에서 그래픽 디자인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다. 1993년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Pixar Animation Studios)에 입사하여 「토이 스토리」의 캐릭터 디자이너 겸 스케치 아티스트로 일했으며 버즈 라이트이어의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이후 벅스 라이프(A Bug's Life)의 아트 디렉터 및 몬스터 주식회사(Monsters, Inc.)와 「토이 스토리 3」, 「토이 스토리 4」의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자동차 마니아라는 특성을 살려 영화 「카」의 프로덕션 디자이너로서 캐릭터와 세계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Walt Disney Imagineering)과 함께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Disney California Adventure)의 카 랜드(Cars Land) 디자인에 참여했다.
영화토이 스토리1~4편

토이 스토리 (1995)
디즈니와 픽사가 제작한 토이 스토리는 최초의 장편 CGI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하다. 카우보이 인형 우디는 어린 앤디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이다. 하지만 앤디가 생일에 새로운 하이테크 우주 보안관 버즈 라이트이어를 선물로 받으며 모든 것이 바뀌게 된다. 갑자기 우디의 지위가 위협받고 우디와 버즈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둘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장난감을 괴롭히는 시드에게 붙잡히게 된다. 큰 위기를 맞은 두 라이벌은 탈출하여 앤디에게 돌아갈 길을 찾기 위해 협력하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우정을 쌓게 된다. 장난감의 시선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우정을 다룬 따뜻한 작품.

토이 스토리2 (1999)
역대 가장 대담하고 유쾌한 구출 임무가 시작된다! 우디가 납치되자 버즈와 장난감 친구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바깥세상으로 모험을 떠난다. 한편 우디는 자신이 희귀하고 귀중한 수집품으로 카우걸 제시(Jessie), 충직한 말 불스아이(Bullseye)와 함께 일본의 장난감 박물관으로 보내질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디는 제시의 이야기를 듣고 명성을 선택할지, 친구들에게 돌아갈지를 고민하게 되고… 그가 결정을 내리기 직전, 그를 구하러 나선 버즈가 수많은 장애물을 뚫고 도착한다. 우정과 의리의 힘을 보여준 훈훈한 속편.

토이 스토리3 (2010)
앤디가 대학 진학을 앞두고 더 이상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게 되자 우디와 친구들의 미래가 불안해진다. 어느 날 장난감 친구들이 우연치 않게 어린이집에 기증되고 그곳에 있는 다른 장난감 친구들의 환영을 받게 되는데… 버즈와 친구들은 이를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우디는 앤디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안타깝게도 아무도 우디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자 우디는 혼자서 탈출을 시도하지만 곧 친구들이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우디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대담한 구출 임무를 시작하는데… 탈출에 성공하더라도 그들 앞에는 상상하지도 못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별과 새로운 시작을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로 「토이 스토리」 시리즈 중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토이 스토리4 (2019)
“장난감에게는 아이가 세상의 전부이다.”
새 주인 보니(Bonnie)와 살게 된 우디와 버즈, 그리고 장난감 친구들이 보니가 가장 좋아하는 핸드메이드 인형 포키(Forky)가 스스로를 자책하며 도망가자 그를 찾아서 모험을 떠난다. 포카를 찾아 나선 우디는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잊힌 장난감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 보핍(Bo Peep)과의 재회, 설렘 가득한 여행 등을 통해 예상하지 못했던 세상과 만나게 된다. 우디는 이제까지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게 될까? 새로운 시작과 오랜 우정,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용기를 보여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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