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스토리

패턴 스토리

마리메꼬는 1951년에 설립된 핀란드의 디자인 하우스로, 수십년에 걸쳐 3,500개 이상의 프린트 디자인을 만들어내었으며 독창적인 프린트와 컬러로 유명합니다.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증명하는 이 상징적인 프린트들은 수천 가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컬러 팔레트로 거듭났습니다. 2024년 UNIQLO x Marimekko 한정판 컬렉션에 포함된 4가지 패턴을 만나보세요.

  • 01키벳 (돌) Kivet (stones)
  • 02키사푈뢰 (올빼미) Kissapöllö (tawny owl)
  • 03세이레니 (사이렌) Seireeni (siren)
  • 04핫타라 (구름 조각) Hattara (wisp)

키벳 (돌) Kivet (st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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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야 이솔라의 키벳(돌) 디자인은 가위로 자른 원형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패턴은 디자이너의 아틀리에 집 마당에서 직접 손으로 다듬은 크고 거친 모서리를 지닌 돌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이 패턴은 마리메꼬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패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키사푈뢰 (올빼미) Kissapöllö (tawny 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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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마이야 이솔라는 마리메꼬의 인쇄 공장에서 음악을 들으며 밤낮없이 이어진 작업에 몰두하며 부드러운 붓놀림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결과 수 미터에 달하는 새로운 디자인이 탄생했는데, 그 중 하나로 자연적인 형태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키사푈뢰(올빼미)를 들 수 있습니다.

세이레니 (사이렌) Seireeni (si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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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 그리스를 여행하던 마이야 이솔라는 물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1964년 세이레니(사이렌)를 비롯하여 여러 패브릭 프린트에 물의 움직임을 묘사했습니다. 신화 속 사이렌의 이름을 딴 이 패턴은 선원들을 위험한 바다로 유인하는 매혹적인 노랫소리를 떠올리게 합니다.

핫타라 (구름 조각) Hattara (wi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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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 린타의 천진난만한 핫타라(구름 조각) 패턴의 매력적인 작은 구름은 얼굴에 미소를 떠올리게 만들고 가장 달콤한 여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